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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Peony & Blush Suede)는 사진작가 세실 비튼(Cecil Beaton)의 작품세계에서 흐르는 우아함을 담고 있습니다. 세실 비튼은 여성성과 로맨스, 쿠튀르(couture)를 뒤섞어 자극적인 화려함을 과시하는 뭉게구름에 한 줄기 빛을 투과시킨 듯한 몽상적인 작품관으로 잘 알려진 패션 사진작가입니다. 부드럽고 여성스러우면서 동시에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향. 천상에서 온 것 같은 이 향의 마력은 바로 이런 양면성에 있죠. 자신감이 필요한 날, 허리를 쭉 펴고 걸어야 하는 날,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와 함께 해보세요. 서서히 드러나는 피오니(peony, 작약)의 마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을 거에요. 작은 꽃봉오리에서부터 피어나 프리마돈나 발레리나의 투투가 활짝 펼쳐지듯 겹겹이 펼쳐지는 섬세한 꽃잎의 층. 피어오르듯 화려하면서 연약하고 향기로운 향. 새빨간 사과를 한입 크게 베어 문 듯한 장난스러움에 자스민, 장미와 길리플라워(gillyflower, 비단향꽃무)의 풍성함이 포근하게 감싸주는 향이랍니다.
센트 페어링(Scent Pairing)
풍성하고 플로랄하면서 한껏 장난스러운 향기의 조합으로 완연한 봄을 느껴보세요. 와일드 블루벨 바디 앤 핸드 워시로 샤워한 후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코롱으로 마무리하여 신선하면서 섬세한 향을 연출해 보세요.
테이스팅 노트
탑 노트
킹 윌리엄 페어
잘 영글은 신선한 배의 과즙에서 느껴지는 풍부하고 부드러운 과일향을 담았습니다.
하트 노트
프리지아
전형적인 브리티시 스타일. 새하얀 프리지아에서 느껴지는 섬세하고도 독특한 향이 미들 노트를 가득 채워줍니다.
베이스 노트
파출리
감각적이면서도 깊고 우디한 노트로 잔향을 오래 지속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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