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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글로벌 프레그런스 디렉터 셀린 루(Céline Roux)가 전하는 조 말론 런던의 영원히 사랑받는 향기,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에 대한 이야기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는 제가 조 말론 런던과 함께하고 처음으로 작업한 향이어서 제 마음속에 항상 소중하고 특별하게 기억됩니다. 향을 개발하는 동안 저는 뉴욕에서 런던으로 막 이사를 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완전히 새로운 도시에서 영국의 과수원과 로맨틱한 시인들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순간, 영국 과수원의 황홀한 매력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즙이 넘치도록 막 익은 배가 가득 달린 나무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또 하나의 영감은 영국 시인 존 키츠(John Keats)의 대표작, ‘가을에게(To Autumn)’라는 시입니다. 한 해의 가장 즐겁고 마법 같은 시기에 무르익은 과일과 꽃에 대한 시구가 향의 영감이 되었습니다. 셀린은 말합니다.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도 아름다운 기억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향은 맡는 순간, 당신을 풍부한 과일과 활짝 만개한 꽃이 어우러진 과수원으로 바로 데려다줍니다.'
그 결과, 금빛 햇살을 듬뿍 받은 과수원에서 영감을 받은 코롱이 탄생했습니다.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의 배 노트는 영국에서 자라는 영국의 전형적인 킹 윌리엄 배(King William Pear)가 열리는 과수원을 담았습니다. 킹 윌리엄 배는 독특한 종 모양의 배이고, 향이 아주 좋으며, 무르익으면 눈부신 황금색으로 변하죠. 순백의 프리지아는 그들의 친구랍니다. 저는 항상 이 꽃들이 아치형 초록색 줄기 위에 순백으로 피어있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우아하고, 향기롭고, 은은하죠. 바로 이러한 점이 프리지아가 영국의 정원, 꽃꽂이, 향기 분야에서 사랑받는 이유입니다.
탑노트로 사용된 배의 향은 놀라울 정도로 프루티하고 과즙이 터지는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이런 배의 노트를 화이트 프리지아가 부드럽게 감싸주죠. 화이트 프리지아 노트는 클래식하고 묵직한 플로랄이라기보다는, 야생화에 가까운 향입니다. 베이스 노트에서는 앰버와 파츌리가 관능미를 더하고, 이러한 향은 무겁지 않지만 편안함을 주며 오래 지속됩니다.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의 베이스 위에 과일과 꽃 조합의 모던 시프레 느낌을 주는 장미 향도 느낄 수 있습니다.
저희의 많은 다른 향들과 마찬가지로,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도 아름다운 기억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향은 맡는 순간, 당신을 풍부한 과일과 활짝 만개한 꽃이 어우러진 과수원으로 바로 데려다줍니다. 이는 조 말론 런던 특유의 새롭고, 예상치 못한 재료의 조합으로 신선함과 우아함을 드러냅니다. 궁극적으로, 이는 조 말론 런던의 모든 향이 추구하는 바와 같이, 매력적이고 어디서든 뿌리기 적합한 향기입니다. 처음 선보인 이후 10년이나 지났지만,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는 가장 사랑받는 향으로서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향은 너무나 매력적이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프레그런스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조 말론 런던의 모든 프레그런스가 바라는 지향점이기도 합니다. 감미로운 금빛의 기분 좋은 향이지요. 수 년간 그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이 향이 선사하는 보편적인 우아함과 특유의 산뜻함인 것 같습니다. 특별하고 개성이 넘치지만 너무 과하지 않기에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조 말론 런던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 애드와 아보와(Adwoa Aboah)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얼마전 사진작가 팀 워커(Tim Walker)가 진행한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의 캠페인 촬영에 참여한 그녀 역시 그 매력적인 향의 팬임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